도안면처럼 마당이 있는 농가 단독주택은 욕실과 부엌에서 쓴 물이 마당 밑 오수받이를 지나 바깥으로 나갑니다. 집 안 배수구는 멀쩡해 보여도 마당 쪽 통에 흙이나 화장지가 쌓이면 여러 배수구가 한꺼번에 느려집니다.
평소에 몇 가지만 챙겨 두셔도 큰 막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·마당에서 채소를 씻거나 농기구를 헹군 흙물은 배수구 대신 밭이나 화단 쪽으로 흘려보냅니다.
- ·풀이 자라는 철에는 맨홀 자리가 묻히지 않게 둘레를 정리해 둡니다.
- ·겨울에 갑자기 물이 안 빠지면 통 안이 얼었을 수 있으니 뜨거운 물을 들이붓지 마십시오.
- ·오수받이 뚜껑 둘레가 늘 축축하거나 냄새가 난다면 막히기 전에 미리 알려 주십시오.
전화하실 때 마당 맨홀이 집의 어느 쪽에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도착해서 바로 그 자리부터 확인합니다.